SAP 시스템을 운영하다 보면 CTS를 넘긴다, CTS 딴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CTS가 무엇인지 이에 따라 접하게 되는 TMS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CTS
SAP 시스템은 보통 개발-검증-운영 3 Landscsape로 구성됩니다.
개발 시스템에 개발한 ABAP 프로그램 같은 것들을 운영 시스템에 반영해야 할 때가 찾아오는데
이럴 때에 쓰는 것이 CTS 입니다. 변경사항을 관리해주는 시스템으로 여기의 Target을 말하면
개발 시스템의 Target 시스템은 검증 시스템이고 검증 시스템의 Target시스템은 운영 시스템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변경사항을 CTS를 통해 반영하려면 Change Requset라는 것을 생성하고 릴리즈 해주어야 합니다.
Change Request를 생성할 수 있는 것은 ABAP Program변경이나 오브젝트 생성 같은 SAP Software에 대한 변경사항입니다. 데이터 자체는 넘길 수 없습니다.
Change Request는 클라이언트 단위로 발생합니다. 개발 시스템 100클라이언트에서 검증 시스템 200 클라이언트로 넘기는 것 처럼 말이죠
TMS
CTS안에는 TMS라고 하는 관리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 TMS를 사용해서 Transport Domain을 생성/관리하고 System Landscape를 구성 관리 할 수 있습니다.
Transport Domain이란 쉽게 말해 변경사항을 적용할 수 있는 그룹을 말합니다. 이 Transport Domain 내에 있는 시스템끼리만 변경사항 적용이 가능
STMS T 코드를 입력 하여 Transport Routes 버튼 클릭
위의 캡처를 보면 Transport Layer, 전달이라고 되어 있다.
개발 시스템인 S4H에서 검증 시스템인 SEQ로 가는 것에는 Transport Layer로 연결되어 있고 검증 시스템에서 운영 시스템인 PRD로 가는 것에는 Delivery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개발 시스템에서 오브젝트를 변경하면 Change Request를 통해 검증 시스템으로 넘어갑니다. 이럴때 변경한 오브젝트가 SAP Standard Object라면 SAP라고 이름 붙여진 Transport Layer를 통해 검증 시스템으로 가고 CBO Object라면 ZTEP라고 붙여진 Transport Layer를 통하여 갑니다
이 글의 위해서 Change Request를 릴리즈해야 다음 시스템으로 넘어간다고 하였는데 전달로 연결된 시스템 간에는 릴리즈가 따로 필요 없습니다. 승인 절차는 따로 필요합니다.
이렇게 Transport Layer와 Delivery를 나눈 이유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테스트만 하고 테스트 후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개발 시스템에서 다시 수정하고 절차에 따르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